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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이정은 이어 시즌 4관왕 달성...'LPGA 진출 고려'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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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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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끝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 후 축하를 받고 있는 최혜진. 사진=KLPGA
최혜진이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관왕을 확정했다. KLPGA투어 한 시즌 4관왕은 2017년 이정은6 이후 2년 만이다.

최혜진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에서 막을 내린 2019시즌 KLPGA투어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개 적어내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3오버파 219타를 기록하며 공동 35위로 마친 최혜진은 상금과 평균 타수 1위를 확정지었다.

대상, 다승(5승) 부문 1위를 확정지었던 최혜진은 시즌 최종전에서 장하나와 상금, 평균 타수 부문 타이틀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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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최혜진. 사진=KLPGA
상금과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최혜진이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장하나가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타이틀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장하나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4관왕을 확정지은 최혜진은 “ 시즌 열심히 해왔다. 마지막 대회에서 극적으로 결정이 돼서 더욱 깊은 같다. 지난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이후 마무리만 잘 하면 기분 좋게 끝낼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 1-2라운드에서 타이틀에 대한 부담으로 신경이 많이 쓰였다. 최종일 마음을 내려놓고 후회없이 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2017년 이정은6 이후 2년 만에 KLPGA투어 4개 타이틀을 독식한 선수가 됐다.

이정은6는 2017년, 2018년 2년 연속 KLPGA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뒤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했다.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 무대 최정상에 오른 최혜진 역시 미국 진출을 고려 중이다.

최혜진은 “KLPGA투어에서 있는 것을 미국 진출을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내년에는 스케줄 짜서 국내와 해외투어를 병행하면서 미국 진출 노려보려고 한다”며 “LPGA 경기에 출전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것이 쇼트게임이다. 준비해서 부족했던 보완하고 자신 있는 부분은 강화해서 준비 하겠다 말했다.

올 시즌 최혜진은 스스로’90점’이라는 점수를 매겼다.

최혜진은 “10점은 시즌 중반 힘들었던 상황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는 만족한 해지만 부분이 아쉬워서 10점을 깎았다 덧붙였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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