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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시니어투어 아닌 정규투어 올인' 최경주 "CJ컵 톱10 목표"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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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0-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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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KPGA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가 한국에서 치러지는 PGA투어 더 CJ 컵 @ 나인브릿지(이하 CJ컵) 톱10을 목표로 했다.

내년이면 만 50세로 시니어투어로 진출할 수 있는 최경주는 1년 더 PGA 정규 투어 잔류를 밝혔다.

최경주는 이번 달 초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최경주인비테이셔널 대회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시니어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기보다는 정규투어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GA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는 커리어 머니 카테고리로 다음 시즌을 치른다. PGA투어의 경우 상위 26위에서 50위 선수에게 시드를 부여한다. 이 시드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권이 주어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메이저 대회, 인비테이셔널 대회 등을 제외한 정규투어 일반 대회에 출전이 가능하다.

잔류를 밝힌 최경주는 한국에서 치러지는 CJ컵에서 본격적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최경주는 "초청해주신 CJ 그룹 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 올해로 선수생활을 만 20년을 채웠는데, 이렇게 본 대회에 초청이 되어서 게임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행복한 일이다"고 하며 "또한 한국에서 이렇게 큰 PGA 투어를 열게 해준 그룹과 많은 골프 관계자들, 주변 많은 사람들의 협조로 멋진 대회가 될 것 같다. 가진 모든 걸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내겠다"고 밝혔다.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는 최경주는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경주는 "경험과 휴식을 바탕으로 체력 안배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 근육량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지금 회복 중이다"라고 하며 "집중해서 쳐야 한다. 미국에서 20년 투어를 하면서 ‘더 CJ컵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욕심도 있어 이곳까지 왔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욕심내서 톱10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경주의 뒤를 이어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6명의 한국 선수들도 출전했다.

최경주는 이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 "내가 PGA투어에 입문해 있을 때 보다 체력, 체격, 영어실력, 환경이 훨씬 좋다. 생활을 잘해야 한다는 얘기를 가끔한다. 개인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롱런의 여부가 나뉜다"고 하며 "요즘 후배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요즘은 영양, 식생활을 통해 피트니스를 하는 것도 예전과는 달라졌다. 거리를 많이 내면서 정확하게 치는 법도 훨씬 잘 안다. 충분히 자기 생활을 잘한다면 나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CJ컵은 오는 17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 제주(파72, 7241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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