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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 우승자는 남아공의 크루거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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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9-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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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크루거. 사진=KPGA 제공
국내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이 막을 내렸다.

올해부터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총 18개국 13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국적의 선수가 총 63명이 출전했다.

뒤를 이어 일본 국적의 선수가 21명, 태국 국적의 선수 12명, 호주 국적의 선수 10명, 남아공 국적 3명 등이 출전했다.

대회 우승자는 남아공 출신의 제이비 크루거가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켰던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에 2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크루거는 챔피언조로 나서 초반부터 빈센트를 압박했다.

빈센트가 1번 홀(파4)에서 보기, 2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 크루거는 2번 홀(파5)에서 버디로 추격했다.

빈센트는 5번 홀(파4)에서 버디로 다시금 격차를 벌렸지만, 크루거는 7번 홀(파3)과 8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추격했다.

이어 11번 홀(파4)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크루거는 버디를 낚았고, 빈센트는 보기를 범했다. 결국 빈센트는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고, 크루거는 15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중간합계 15언더파까지 달아났다.

빈센트는 1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이후 여러차례 그린을 놓치며 파세이브하기에 급급했고, 크루거를 압박하지 못했다.

이 때,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이며 추격에 나선 김찬(미국)이 11번 홀과 12번 홀,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맹추격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멤버 강성훈 역시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였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기세가 꺾였다.

결국 우승은 크루거의 차지였다. 후반 17번 홀과 18번 홀을 파로 마친 크루거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김찬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16년 첫 출전에서 준우승 2017년 3위, 2018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빈센트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3위로 경기를 마치며 4회 연속 톱3에 만족해야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시즌 신인왕 함정우가 최종합계 7언더파 공동 7위, 이상희와 이형준이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9위 등이다.

군 전역 후 PGA투어 복귀전 이번 대회에서 샷 감 테스트에 나섰던 노승열은 최종합계 이븐파 공동 45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상현도 최종합계 이븐파로 공동 45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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