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샤이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테커빌에서 열린 2019 월드 롱 드라이버 챔피언십 오픈 디비전 결승전에서 406야드를 기록해 374야드의 팀 버크(32, 미국)를 제치고 장타왕에 올랐다.
3세 때 골프를 시작한 버크샤이어는 청력의 70% 가량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어려움을 딛고 세계 최고 장타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클로에 가너(남아공)가 347야드로 우승했다.
1976년 시작된 이 대회는 볼빅이 공식 후원하며, 모든 대회에 볼빅 비비드 XT 골프공이 공인구로 지정돼 사용되고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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