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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 기회' 고진영 "교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후회없는 경기할 것"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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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8-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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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시즌 4승 기회를 잡았다.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골프장(파72, 6709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CP)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가 막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에서 재미동포 애니 박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다.

올 시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시즌 네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2승 등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 기회를 잡았다. 세계 랭킹 1위를 굳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주 전 본가가 위치한 제주도에서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등 대회 출전과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고진영은 물오른 샷 감을 그대로 이어갔다.

고진영은 "한국에 있다가 이 곳에 와서 플레이를 했는데, 굉장히 오랜만에 플레이를 한 것 같아서 굉장히 신선했다. 코스가 너무 좋아서 그렇게 힘든 것은 없었던 것 같다"고 하며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는 데는 조금 아쉬웠다. 캐디나 나 역시 리프레시된 후에 경기하는 마음가짐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도 크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어떻게 공략하면 옆경사가 많지 않을 쪽으로 공략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며 "또 오늘은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클럽 선택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운이 좋아서 내가 편하게 칠 수 있는 아이언을 많이 잡았었다"고 덧붙였다.

선두와 1타 차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진영은 "3일 남았다. 아무래도 이 곳이 브룩 헨더슨의 고향인 캐나다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친구를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고 하며 "나 역시 한국 교민들이 많이 계셔서 나 역시 많은 힘을 받아서 플레이를 하고 싶다. 남은 3일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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