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지애 5언더파 단독 선두...홋카이도메이지컵 1R

2019-08-09 21:12

1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신지애. 사진=미국LPGA투어.
1타 차 단독 선두에 오른 신지애. 사진=미국LPGA투어.
신지애(31세)가 일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홋카이도메이지컵(총상금 9000만엔)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국제컨트리클럽 시마마츠 코스(파72, 653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신지애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골라내면서 5언더파 67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이다.

신지애는 이날 14개의 티 샷 중 12번을 페어웨이에 올렸고 18번의 어프로치 중 14번을 그린에 떨궜다. 퍼팅은 총 27개를 했다.

올해 총 13개 대회, 40라운드를 소화한 신지애는 총 3승을 거뒀고 총 9127만1332엔(10억4610만원)으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2위엔 5명이 이름을 올렸다. 배선우(25세)는 버디를 6개 잡았지만 보기를 2개나 범했다. 안선주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적어냈다. 테레사 루(대만)와 우수이 레이카(일본), 스즈키 아이(일본)는 버디만 4개를 골랐다.

한편 전미정(37세)과 이민영(27세)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0위, 배희경(27세), 이지희(40세), 이보미(31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3위에 자리잡았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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