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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서 생애 첫 승 윤상필 “하반기 1부 투어 기대”

2019-07-31 07:40

사진=KPGA
사진=KPGA
윤상필(21) ‘2019 KPGA 챌린지투어 13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윤상필은 29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72, 7264야드)에서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상필은골프를 시작한 이후 8년만에 거둔 승인만큼 기쁘다.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얼떨떨하다. 퍼트가 좋았다. 그린 주변 칩샷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쇼트게임이 됐다. 그러다 보니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않았다 소감을 밝혔다.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아버지의 권유로 14세의 나이에 골프로 전향한 윤상필은 2016 4 KPGA 프로(준회원), 10 KPGA 투어프로(정회원) 차례로 입회했다.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윤상필은아마추어 시절과 프로 데뷔 이후 많은 대회를 나갔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다. 하지만 드디어 우승을 했다. 항상 도움을 주고 계시는 부모님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했다.

주로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던 윤상필은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한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21위에 올라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현재까지 7 대회에 출전해 5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는 60,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는 4(91포인트) 자리하고 있다.

윤상필은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70 이내의 순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순항하고 있는 같다. 상반기를 치르면서 발견된 단점들을 보완하고 있다. 우승을 만큼 기세를 몰아 하반기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오늘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 힘줘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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