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성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통산 네 번째 정상

2019-07-02 12:28

박성현(26, 솔레어) 13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박성현은 2(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1계단 뛰어올라 1위에 올랐다. 평균 포인트 8.49점을 기록한 박상현은 7.38점의 고진영을 제치고 13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박성현은 하루 전인 1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통산 8승째다.

지난 4월 고진영(24)에게 1위를 내준 박성현은 시즌 2승째를 신고하며 13주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박성현이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통산 번째다.

렉시 톰슨(미국)이 3위, 이민지(호주)가 4위로 뒤따랐고,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인비(31)는 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23) 7위로 톱10을 유지했고, 유소연(29)과 김세영(26)은 나란히 11, 12위에 올랐다.

30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어스몬다민 컵에서 시즌 3승을 기록한 신지애는 계단 올라 랭킹 18위를 기록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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