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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셋째 날, D조 서요섭 승점 10점으로 독주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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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6-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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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셋째 날 대회 결과 D조에 속한 서요섭이 승점 10점으로 질주했다.

8일 경상남도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이 치러졌다.

대회 첫 날 치러진 64강과 둘째날 치러진 32강을 거쳐 올라온 16명의 선수가 1차전과 2차전을 연달아 치렀다.

4명의 선수가 4개의 조로 나뉘어 치러진 조별리그 1차전 결과 A-1조에서는 박성국이 윤상필을 꺾었고, A-2조에서는 정지호와 이준석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B-1조에서는 고인성이 옥태훈을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고, B-2조에서는 이형준이 김한별에게 2홀 남기고 4홀 차로 승리했다.

C-1조에서는 이성호가 염서현을 상대로 3홀 남기고 5홀 차로 승리했고,C-2조에서는 박은신이 안백준을 상대로 8홀 남기고 9홀 차 대승을 거뒀다.

마지막 D-1조에서는 엄재웅이 조민근을 상대로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고, 서요섭은 류제창을 상대로 5홀 남기고 6홀 차로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승리한 선수는 승리한 홀만큼의 점수를 승점으로 얻고, 패배한 선수는 패배한 홀 만큼의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 리그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연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한 선수는 A조에서 박성국, B조에서 이형준, C조에서 이성호, D조에서 서요섭이다.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해 11연패를 기록했던 박성국은 이번 대회에서 64강전부터 조별리그 2차전까지 전승하며 4연승을 기록중이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정지호를 상대로 5홀 남기고 7홀 차 승리를 거둔 박성국은 승점 8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B조에서는 2015년 이 대회 우승자로 타이틀 탈환에 도전했던 선수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 진출한 이형준은 2차전에서 고인성을 상대로 마지막 홀까지 혈전을 치르며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형준은 승점 6점으로 각 조 1위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중이다.

C조에서는 이성호가 선두로 나섰다. 2차전에서 박은신을 상대한 이성호는 1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하면서 승점 8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D조에서는 2승을 기록한 선수가 2명이나 기록되며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D조 선두는 서요섭이 차지했는데, 서요섭은 2차전에서 조민근을 상대로 3홀 남기고 4홀 차로 승리하면서 승점 4점을 챙겼고, 총 10점으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2012년 우승자 홍순상을 연장전에서 꺾고 조별리그에 진출한 엄재웅이 2차전에서 류제창을 상대로 4홀 남기고 5홀 차로 승리하면서 승점 7점으로 마지막날 서요섭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의 경우 대회 셋째 날, 그리고 결승전이 예정된 대회 마지막 날 2개의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관건이다.

대회 셋째날 승점 10점을 챙기며 독주한 서요섭은 강한 체력이 강점인 선수다.

180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갖춘 서요섭은 "올 시즌에 생활 패턴을 많이 바꿨는데, 쌓이고 쌓이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시합 나가기 전에 워밍업을 잘 안했는데, 요즘에는 시합 전에도 런닝도 하고, 협회에서 진행하는 TPI를 받기도 하고, TPI가 없을 때는 방에서 혼자서라도 하고 있다. 또한 경기 후에도 꾸준히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 이번 경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며 "지금도 18홀을 더 돌 수 있을 만한 체력이 남아있다"며 웃었다.

올해 먼싱웨어와 2년 계약을 한 서요섭은 스폰서 대회에서 첫 승 기회를 잡았다.

서요섭은 "예선전을 통해 올라왔는데, 스폰서 대회인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대표님도 오셔서 응원과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하셨다"고 하며 "샷감이나 퍼트감이 좋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하던대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해=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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