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두산-LG선수단 합동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전인 12시30분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린드블럼과 함덕주가 LG의 윌슨, 정우영과 함께 어린이 팬을 맞이한다.
중앙출입문 및 사인회장에서는 ‘꼬마히어로 슈퍼잭’ 포토존을 운영, 어린이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클리닝타임 때는 어린이 팬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꼬마히어로 슈퍼잭’과 함께하는 응원단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당일 어린이팬에게는 1루 내/야 출입구에서 ‘꼬마히어로 슈퍼잭’ 캐릭터 인형 및 오리온 송이젤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그라운드에서도 진행된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미션릴레이’부터 ‘단체 줄다리기’, 그리고 ‘그라운드 캐치볼’까지. 어린이 팬들은 두산베어스 선수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3일(금) 오후3시시까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일 제목에 ‘팬 사인회 참석’, ‘미션릴레이’ 또는 ‘단체 줄다리기’ 등 원하는 이벤트를 명시하고 본문에 어린이 이름 / 생년월일 / 보호자 전화번호 / 신청사유를 기입하면 된다.
‘그라운드 캐치볼’ 참가신청은 당일 1루 외야 1-5문 앞에서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부모와 동반해야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 하루 앞서 치러지는 4일(토) 경기에는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민현과 JR이 시구 와 시타자로 나서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지난 29일 3년만에 완전체 앨범 발매를 한 뉴이스트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5일 어린이날 경기 시구자는 아역배우 오아린 양이 맡았다. 오아린 양은 SBS드라마 ‘황후의품격’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귀여운 외모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15년 CF ‘웰키즈’로 데뷔했고, 현재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어린이날 행사일정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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