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 2019 유소년 야구장학금 전달

2019-04-30 09:47

KBO, 2019 유소년 야구장학금 전달
KBO(총재 정운찬)가 29일(월) 오후 5시 KBO 총재실에서 ‘2019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 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운찬 총재 취임 후 지난 해 처음 시행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이 유망주로 성장해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각 3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80명이다. KBO는 선정된 수혜학생에게 매월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씩 연간 총 4억5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KBO는 지난해에도 초등학생 29명,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79명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4억524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KBO 정운찬 총재는 “좋아하는 야구를 어려운 여건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은 어린 선수들의 꿈과 희망, 도전을 지켜주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KBO 리그는 앞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스포츠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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