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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 BAG] '핫식스' 이정은 장비, 2019 크리스KLPGA챔피언십

2019-04-26 12:48

'핫식스' 이정은.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 사진=김상민 기자.
'핫식스' 이정은.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 사진=김상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핫식스' 이정은(23세, 대방건설)이 국내 첫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다.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파72, 6621야드)에서 시작된 크리스KLPGA챔피언십.

'핫식스'는 4월 말 현재 미국LPGA투어에서 '올해의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총 348포인트로 201포인트의 크리스틴 그릴만(미국)을 147포인트 차이로 앞서있다. 올해 총 6개 대회에 출전한 이정은은 모든 대회에서 메이크 컷 했고 2번 '톱10'에 진입하는 등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끝난 롯데챔피언십에서는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이정은의 장비는 지난해에 비해 약간의 변동이 있다. 전체 구성에는 변화가 없고 해당 브랜드의 신제품 위주로 백에 넣었고 드라이버 샤프트 모델이 바뀌었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를 사용한다. 로프트는 9도이며 미츠비시케미컬 디아마나 DF 60 레귤러(R) 플렉스를 끼웠다. 지난해는 디아마나 W60 샤프트를 사용했었다. 페어웨이우드는 로프트 15도를 사용한다. 캘러웨이 에픽 플래시로 드라이버와 같은 미츠비시 디아마나 DF 60 R 샤프트다.
태극기를 새겨넣은 이정은의 골프백. 사진 = 김상민 기자
태극기를 새겨넣은 이정은의 골프백. 사진 = 김상민 기자
이정은의 올해 드라이빙 거리는 266.46야드(52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이빙 정확도는 71.13%로 투어 86위다. 지난해 한국LPGA투어에서의 드라이빙 거리는 250.22야드(9위)에 정확도 73.16%(71위)였다. 비거리는 늘었고 정확도는 약간 떨어졌다.


하이브리드는 2개를 사용한다. 로프트 20, 23도. 캘러웨이 에이팩스 모델로 그라파이트디자인의 투어AD HY 75 R 샤프트를 선택했다.

아이언은 가장 긴 번호가 5번이며, 피칭웨지까지의 구성이다. 2019 에이팩스 프로 모델로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스티프(S) 플렉스. 웨지는 타이틀리스트 SM7. 로프트 50(바운스 08, F 그라인드), 54(10, S), 58(08, M)도 구성이다. 아이언과 같이 니폰샤프트 NS프로 950GH S를 끼웠다. 올해 그린 적중률은 76.39%(6위).

퍼터는 캘러웨이 오-웍스 2볼. 볼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X를 사용한다. 장갑은 FJ, 신발은 나이키 제품을 신는다. 올해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는 29.75개(60위), 정규 타수 내 온 그린(GIR)이후 홀 당 퍼팅 수는 1.78개(44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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