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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복귀전 임박...'가을에 돌아온다'

2019-04-26 10:35

훈련중인 추성훈. 사진제공_원챔피언십
훈련중인 추성훈. 사진제공_원챔피언십
추성훈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추성훈은 원챔피언십 측에 '2019년 3분기 출전을 원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푸켓의 격투기 훈련센터 '타이거 무에타이'가 소개한 추성훈의 훈련모습은 만 44세를 앞두고 있다고는 믿기 어려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타이거 무에타이 방문은 일본 킥복싱 타이틀전을 준비하는 마쓰카라 신타로와의 합동훈련 형태다. 파트너 수준만 봐도 추성훈이 가벼운 마음으로 태국에서 운동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원챔피언십은 10월 13일 일본 도쿄, 12월 20일 서울에서 대회를 연다. 추성훈은 3/4분기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제3국에서 치르고 기량을 가다듬어 한국 혹은 일본 이벤트에 참가할 요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성훈은 아시아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이자 K-1 Hero's 챔피언을 지냈다.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의 남편, 한국/일본 방송 스타 추사랑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추성훈은 당분간 은퇴할 생각이 없다. “미들급 챔피언이 목표”라는 원챔피언십 계약 소감도 밝혔다. 여전히 ‘신세대’와 경쟁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원챔피언십 3분기 이후 메인 대회 일정

7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8월 2일 필리핀 마닐라


8월 16일 태국 방콕

9월 6일 베트남 호찌민

10월 13일 일본 도쿄

10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1월 8일 필리핀 마닐라

11월 22일 싱가포르

12월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2월 14일 중국 상하이

12월 20일 대한민국 서울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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