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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RECORD] 마스터스 첫날 10, 18번 홀이 가장 어려웠다

2019-04-12 12:26

오거스타내셔널 10번(파4, 495야드) 홀이 대회 첫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됐다
오거스타내셔널 10번(파4, 495야드) 홀이 대회 첫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됐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10, 18번 홀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총 87명의 선수들은 파72로 셋업된 오거스타내셔널GC(7475야드)에서 평균 72.8735타를 기록했다. 파보다 0.8735타를 더 친 셈이다. 전반 나인(파36) 36.3794타, 후반 나인(파36) 36.4941타로 후반 나인 홀에서 타수를 더 소비했다.

대회 첫날 이글 9개, 버디 289개, 파 927개, 보기 305개, 더블보기 36개가 나왔다.

선수들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한 홀은 10번(파4, 495야드)과 18번(파4, 465야드)이다. 두 홀이 공동 1위다. 10번 홀의 평균 타수는 4.3563타였다. 파보다 0.3563타가 더나왔다. 버디는 7개 나온 반면 보기는 26개, 더블보기 5개였다. 18번 홀의 평균 타수도 4.3563타. 버디 5개, 보기 28개, 더블 보기 4개였다.

어렵게 플레이 된 세 번째 홀은 '아멘 코너'의 시작인 11번(파4, 505야드). 이 홀의 평균타수는 4.3448타였다. 이 홀에서 1라운드 중 가장 많은 31개의 보기가 나왔다. 아멘 코너의 다른 두 홀인 12번(파3, 155야드), 13번(파5, 510야드) 홀의 평균타수는 각각 3.04, 4.55타. 어렵게 플레이 된 홀 11위, 18위였다. 13번 홀에서는 이글이 3개나 나왔다.

오거스타내셔널이 올해 마스터스를 앞두고 전장을 40야드나 늘리면서 단단히 방어했던 5번(파4, 495야드)은 네 번째로 어렵게 플레이됐다. 평균타수 4.2759타. 버디는 18홀 중 가장 적은 단 4개만 나왔고 보기 24개에 더블보기 2개였다.

[노수성 마니아리포트 기자/cool18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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