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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U18 대표팀, 세계선수권 D2A 우승도전

2019-04-01 10:03

아이스하키 U18 대표팀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치르는 모습. 사진제공_한국아이스하키협회
아이스하키 U18 대표팀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경기를 치르는 모습. 사진제공_한국아이스하키협회
[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아이스하키 18세 이하(U18) 남자 대표팀이 리투아니아 일렉트레나이에서 막을 올리는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18세 이하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4부리그)에 출전한다.

김희우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4년만의 우승과 함께 2020년 U18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B 승격을 노린다.
한국 U18 대표팀은 지난 2015년 3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디비전2 그룹A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했지만 2016년 디비전1 그룹 B 대회에서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된 후 2018년에도 4위에 그쳤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폴란드, 스페인, 에스토니아, 루마니아와 맞붙는다. 평가전을 통해 드러난 U18 대표팀의 전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전원이 국내 고교생으로 구성된 U18 대표팀은 첫 평가전에서 2019 동계체전 대학부 우승팀 광운대를 4-0으로 이겼고 2018~19 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 연세대와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7일 오후 6시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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