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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최연소 풀시드’ 전영인, 볼빅과 후원 계약 체결

2018-12-13 11:11

전영인(우)과 볼빅 문경안 회장(좌). 사진=볼빅
전영인(우)과 볼빅 문경안 회장(좌). 사진=볼빅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연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전영인(18)이 볼빅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볼빅은 13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전영인과 조인식을 갖고 골프공을 비롯한 볼빅의 각종 용품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골프교습가 전욱휴 프로의 딸인 전영인은 5세때부터 골프를 시작해 10세때인 2010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천재골퍼로 주목 받았다.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에서 5승을 거둔 전영인은 2017년까지 4 연속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8 시메트라투어(LPGA 2)에서 풀시드를 확보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전영인은 만 18 이상만 참가 있는 LPGA 퀄리파잉스쿨 응시자격을 획득한 가운데 렉시 톰슨, 리디아 고에 이어 번째로 나이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특혜를 받은 선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LPGA투어 최연소로 풀시드를 확보하며 신인왕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전영인은새롭게 도전하는 무대에 아빠가 캐디로 함께 참여하게 든든했는데, 더욱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기쁘다루키로서의 당차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통해 골프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소감을 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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