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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세계 랭킹 1185계단 뛰어오른 '황제' 타이거 우즈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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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1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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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최종라운드(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한 우즈는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17위로 올해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우즈에게 이번 대회는 특별했다. 이번 대회는 우즈의 재단이 주관하는 대회이자 1년 만에 다시 선 복귀 무대다.

지난해 우즈는 이 대회에서 세계 랭킹 1199위로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10번째 복귀전이기도 했던 우즈를 향한 시선은 다소 날카로웠는데, 특히 그가 여러번 수술대에 올랐기 때문에 몸이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우즈는 이를 비웃듯 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부상없이 화려하게 1년 만에 세계 랭킹 13위로 이 무대에 다시 섰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우즈의 성적은 17위에 그치며 세계 랭킹도 한 계단 하락한 14위가 됐지만, 우즈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연했다.

우즈는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하면 정말 믿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고 하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서 행복하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의욕은 여전하지만 몸이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다. 이는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과 노화로 인한 것인데,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다"고 하며 "특히 올 시즌 마무리에 연속으로 대회에 출전하느라 힘들었다. 아직 내년 스케쥴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올해처럼 많은 대회에 출전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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