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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민, 김성근 프로 태국레슨투어…매일 9홀 필드레슨, 최대 108홀 라운드!

2018-10-25 15:07

고경민(KLPGA) 프로. 사진_마니아리포트DB
고경민(KLPGA) 프로. 사진_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
'레슨과 투어를 한번에?' 고경민(KLPGA), 김성근(KPGA) 프로가 참여하는 태국 레슨투어가 진행된다.
매일 9홀 필드레슨(3인 1팀)과 오후 드라이빙 레인지와 숏게임 연습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레슨클래스를 통해 골프투어는 물론 실력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경민 프로는 지난 7월부터 네이버 등 포털 뉴스면에 레슨영상을 게재하며 15만이 넘는 영상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프로로 김성근 프로와 함께 기흥수상골프연습장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를 마련한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태국에서 진행되는 고경민, 김성근 프로 레슨투어는 11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보르네오CC 에서 진행되는 레슨투어에 이어 12월 이벤트로 마련했다. 11월 레슨투어가 모집시작 후 곧바로 마감되면서 회원들의 12월 진행요청이 많았다. 프로와 함께하는 레슨투어는 지난해부터 시작했는 데 매일 필드레슨을 받고 레슨 이외에도 자유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프투어는 물론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방콕 인근 최신호텔과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것도 장점이다. 고경민, 김성근 프로와 함께하는 태국 레슨투어는 방콕의 관문인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놓인 4성급 NINE호텔을 베이스로 타냐타니CC에서 레슨과 라운드가 진행된다.

12월 12일 출발 3박5일 일정의 1회 차에 이어 12월 15일 출국하는 2회 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모집인원은 12명이다.

김성근(KPGA) 프로.
김성근(KPGA) 프로.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우리가 진행하는 레슨투어는 프로 1명이 아마추어 골퍼 6명과 3박5일 간 마치 팀장처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슨 이외에도 함께 식사도 하고 티타임도 갖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말 그대로 함께하는 골프 레슨투어"라고 소개하면서 "최근 프로가 참여하는 레슨투어 형식의 프로그램이 늘면서 골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데 이런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꼭 참여프로 숫자와 아마추어 골퍼숫자, 즉 모집인원을 확인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10여년 간 동호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레슨프로그램을 운영해본 결과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양쪽모두 만족할만 한 레슨이 이뤄질 수 있는 규모는 프로 1명에게 아마추어 골퍼 9명이 최대라고 생각한다. 그다음으로 따져볼 게 가격과 장소 등이다. 레슨투어는 말 그대로 레슨이 첫 목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귀띔했다.

고경민, 김성근 프로가 참여하는 3박5일 태국 레슨투어 참가 비용은 레슨비 및 항공료를 포함해 119만원이다. 4성급 NINE호텔 숙박(2인1실) 및 조식, 차량비, 여행자 보험이 포함된 금액이며 중석식과 카트비, 캐디피, 캐디팁은 별도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골프마니아클럽 네이버카페 또는 골프마니아클럽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umph11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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