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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물이 차서..."하이트진로 3R취소, 54홀 축소...이소영 단독 선두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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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10-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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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취소와 54홀 축소를 발표하고 있는 최진하 경기위원장. 사진=KL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 3라운드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지난 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660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5일 치러진 대회 2라운드는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 속에 치러졌다. 2라운드까지는 정상 진행됐지만 6일에 예정됐던 대회 3라운드는 정상 진행되지 못했다.

강한 비와 바람으로 인해 첫 조 출발시간을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연기하며 지속적으로 코스 상황을 체크했다.

하지만 어제부터 내린 비에 코스 상황이 악화됐고, 조직위원회(협회, 경기분과위원회, 선수, 스폰서, 방송, 골프장)는 14시에 최종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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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홀 페어웨이에 물이 고여있다. 사진=KLPGA 제공
최종 회의 끝에 오후 2시 10분 경 공식적으로 3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벙커는 물이 많이 찼고, 페어웨이는 캐주얼 워터가 많이 생겼다. 우천에 의한 취소 규정 중 페어웨이에 볼이 있음에도 캐주얼 워터 때문에 2-30야드 뒤로 가서 구제를 받아야 하거나 또는 페어웨이를 벗어난 러프에서 구제받는 상황이라면 라운드 취소가 가능하다. 현재 정상적이고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판단하여 조직위원회에서는 3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은 특별한 기상 예보가 없다. 내일은 9시 전후로 티오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바람 3m/s 정도에 비소식 없고 낙뢰 예보도 없다. 안개 상황만 확실하지 않은데, 공식 연습일에도 8시 45분경에 안개가 모두 걷혔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15시 40분쯤 경기를 모두 마쳐 일몰인 18시 5분까지는 여유가 있어 대회를 마치는 데 문제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하며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소영이 단독 선두다. 이소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했고, 뒤를 이어 인주연이 1타 차 2위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 최종라운드는 7일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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