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골프클럽 뉴탄종 코스에서 열리는 AAC에는 아시아 40개국 120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이 대회 우승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면서 아시아 유망주 골퍼들의 세계 무대 등용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미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오승택 이외에도 이원준, 하진보, 이장현, 정찬민, 김동민 등 총 6명의 선수들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호주교포 이민우의 출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민우는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13위로 우승후보 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민지의 남동생인 이민우는 지난 해 이 대회에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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