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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선수 전관왕 도전' 최혜진 "여전히 목표는 신인왕"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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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8-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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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자회견에 자리한 최혜진. 제주=김상민 기자
[제주=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반기에 전부문 포인트 1위를 차지한 최혜진이 당차게 하반기를 시작한다.

최혜진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619야드)에서 치러지는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최혜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무대 2승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최혜진의 돌풍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졌다. 최혜진은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6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2승)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상반기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9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13번 컷 통과에 성공한 최혜진은 신인왕 포인트 1위와 다승 공동 1위, 대상포인트 1위(330점), 상금 순위 1위(5억 7731만원), 평균 타수 1위(69.1타) 등 전 부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전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최혜진은 "초반 목표는 신인왕이었다. 목표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전관왕을 의식하기보다는 매 대회 내 플레이를 하면서 꾸준히 치려고 하는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경기를 하다보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처음 목표였던 신인왕만을 생각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최혜진은 "중학교때 국가대표 상비군을 달았고, 이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탄탄대로를 걸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좋지만 따지고 보면 안될 때도 있었고, 안풀린다는 마음이 들 때도 있었다"고 하며 "그럴 때는 너무 깊게 생각하기보다 멀리 봤다"고 했다.

이어 최혜진은 "이는 프로에 와서도 같다"고 하며 "골프는 계속 할 것이고, 대회는 계속 있으니 사소한 실수에 얽매이기보다는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주 KLPGA투어 휴식기를 맞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브리티시여자오픈에 나서기도 했던 최혜진은 "2주 정도 국내 대회가 없어서 메이저대회를 경험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했다. 스케쥴이 빠듯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컷탈락했다"고 쓴 웃음을 지으며 "샷도 안좋고, 컨디션도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한국에 들어와서 연습해보니 최근 컨디션이 좋다"고 했다.

이어 최혜진은 "이 코스에서 아마추어 대회를 많이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도 이 대회장에서 했고, 대회 합숙 훈련도 많이 해서 친근한 골프장이다. 잘 아는 만큼 실수만 줄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혜진은 오지현, 장하나와 한 조로 1,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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