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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간]골프치는 스님의 골프이야기 '골프 공과 선사'

정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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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7-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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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스님이 펴낸 골프서적 '골프 공과 선사'를 소개한다. 골프와 불교, 스님의 다소 어색한 조합이지만 책을 들여다보면 책 속 골프와 불교에 대한 색다른 해석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미국 보스턴 문수사, 마이애미 보현사를 창건한 도범 스님이 펴낸 '골프 공과 선사'(조계종출판사 펴냄)는 198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간 스님의 골프입문기다.

도범 스님은 "골프는 남과 싸우는 운동이라기 보다 자신과의 싸움이요, 명상하면서 하는 운동이라 불교와 관계가 깊다"면서 골프와 불교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골프의 공(ball)과 불교의 공(空)이 우리말 발음도 같지만 의미도 유사하는 게 스님의 이야기다. 또 골프가 18홀 경기이고 홀의 지름이 108mm인 것을 불교의 108번뇌와 연결해 설명하기도 했다.

스님의 법문같은 느낌이 드는 대목도 눈에 띈다. 스님은 "자신도 모르게 무심해지면 곧 마음이 비워진 상태요, 그때야말로 골프의 자연스러운 스윙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무심하다는 것은 어느정도 마음이 비었다는 것이요, 공교롭게도 드라이버 헤드는 속이 비어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불교와 골프의 인연에 대한 스님의 이야기 '골프 공과 선사'는 224쪽으로 구성됐고 소비자 가격은 1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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