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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2연패 도전

2018-06-06 07:05

김하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김하늘.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2연승에 도전한다.

7일부터 나흘간 일본 효고현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25야드)에서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이 열린다.

올해 대회부터 지난 시즌 현역 은퇴한 일본 골프 전설 미야자토 아이의 이름을 따 대회 명칭을 바꾸어 개최된다.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올린 김하늘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김하늘의 최고성적은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기록한 공동 7위다. 1차례 컷 탈락, 1차례 기권했다.

김하늘이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안선주, 1승씩을 거둔 신지애와 배희경도 출전한다.

이보미, 강수연, 이지희, 윤채영, 김해림 정재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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