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나흘간 일본 효고현 롯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525야드)에서 미야자토 아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이 열린다.
올해 대회부터 지난 시즌 현역 은퇴한 일본 골프 전설 미야자토 아이의 이름을 따 대회 명칭을 바꾸어 개최된다.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올린 김하늘은 올 시즌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한 김하늘의 최고성적은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기록한 공동 7위다. 1차례 컷 탈락, 1차례 기권했다.
김하늘이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올 시즌 2승을 거둔 안선주, 1승씩을 거둔 신지애와 배희경도 출전한다.
이보미, 강수연, 이지희, 윤채영, 김해림 정재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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