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은 31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힐즈 컨트리클럽(파71, 7384야드)에서 열린 JGTO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골프투어 선수권 모리빌딩컵(총상금 1억 5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시게나가 아토무(일본)와 공동 선두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4위를 기록한 김형성은 연이은 큰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김형성은 이날 1번 홀(파4) 버디로 출발했다. 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전반 홀 파로 타수를 지켰다. 후반 11, 12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고, 15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성공시켰다. 17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장익제가 3언더파 공동 10위로 뒤를 이었다.
양용은, 이상희, 조민규가 2언더파, 김경태, 송영한은 1언더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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