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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 홍순상, KB 리브 초대 챔피언 오를까?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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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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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 사진=KPGA 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설 대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은 오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파72, 7260야드)에서 치러진다.

지난 2011년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을 한 차례 후원하며 남자골프와 인연을 맺은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향후 2년간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첫 대회, 아무래도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것은 초대 우승자의 자리다.

신설 대회인 만큼 대회에 출전하는 많은 선수들에게 이 코스는 낯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코스와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홍순상(37, 다누)이다. 이 대회장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PGA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아시안투어의 공동 주관대회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홍순상은 첫 대회인 2011년 공동 5위에 오르며 맹활약했으며, 2013년에도 공동 11위로 상위권에 자리하며 코스와의 궁합을 자랑했다.

지난 2006년 KPGA투어에 데뷔하 2007년 X캔버스 오픈에서 첫 승을 차지한 홍순상은 2009년 KPGA선수권대회에서 통산 2승을 기록했고, 2011년 스바루 클래식과 먼싱웨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3년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약 5년 간 우승과 연이 닿지 않고 있다.

올 시즌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공동 11위, 제37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16위등에 자리하며 부활의 준비를 마친 홍순상이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에서 완벽한 플레이로 부활을 선언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시즌 개막전 우승자 전가람과 SK텔레콤오픈 권성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 등 시즌 우승자들이 출동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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