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인경, 세계랭킹 7위 복귀...여자골프 국가대항전 명단 요동

2018-05-29 04:10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김인경(한화큐셀)이 세계랭킹 7위로 복귀하면서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 출전 경쟁에 합류했다.

김인경은 28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김인경은 같은 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계단 올라서 세계랭킹 7위에 복귀했다.

지난주까지 7위에 올랐던 최혜진(롯데)은 4계단 하락한 11위에 자리했다.

랭킹이 뒤바뀌면서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UL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명단에도 변동이 생겼다.

UL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에서 각 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국가 대항전 골프대회다. 각국 출전 선수는 세계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선발된다.

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KB금융그룹), 각각 세계랭킹 4위, 6위를 지킨 박성현(KEB하나은행)과 유소연(메디힐)이 UL 크라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 명단은 7월 2일자 세계랭킹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변동의 여지가 충분하다.

한편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지는 세계랭킹을 7계단 끌어올려 8위에 자리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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