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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조 선두' 이정환 "시즌 첫 승의 기회가 왔다"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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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5-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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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사진=KPGA 제공
[인천=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이정환(27, PXG)이 시즌 첫 승에 한 발 다가섰다.

이정환은 2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파72, 7422야드)에서 치러진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이정환은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며 합계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6언더파로 오전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이정환은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지만, 그동안 안됐던 퍼트가 잘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지난 시즌 상승세였을 때의 퍼트감을 찾은 것 같다.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한 시즌을 놓고 봤을 때 잘 된 일이라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어 이정환은 "다만 아이언 샷 때문에 고전해쓴ㄴ데, 잘 될 때와 안 될 때의 격차가 컸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이정환의 버디 창고는 파5홀이다. 1, 2라운드 총 8개의 파5 홀 중 7개의 홀에서 버디를 낚아냈다. 이정환은 "개인적으로는 파5 홀의 난도가 쉬운 것 같다"고 하며 "편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다보니 파5 홀의 성적이 좋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환은 "2라운드까지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친 만큼, 이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남은 라운드에서는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냉정함을 갖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3라운드와 4라운드에 임하겠다. 찬스를 잡은 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후 3시 50분 현재 1라운드에서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 였던 정한밀이 12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순항중이다.

6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친 이정환은 6언더파 단독 2위다.

뒤를 이어 김봉섭이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으며, 개막전 우승자 전가람은 15개 홀에서 4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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