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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최진호, 유러피언투어 시즌 첫 승 도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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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4-1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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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유러피언투어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최진호(34, 현대제철)가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최진호는 부상으로 유러피언투어 시드(카테고리 18번)를 얻어 유러피언투어로 직행했다.

데뷔전인 홍콩오픈에서 48위를 차지한 최진호는 모리셔스 오픈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이어 요버그 오픈에서 8위를 차지하며 톱10 진입에도 성공했다.

이후 BMW SA 오픈과 NBO 오만 오픈에서 컷 탈락의 쓴 맛을 보기도 한 최진호는 3월 초 히어로 인디언 오픈에서 공동 9위로 다시 한 번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새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중이다.

인디언 오픈 이후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로 인해 유러피언투어는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이에 한 숨 고른 최진호는 에스파냐 오픈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에스파냐 오픈은 오는 12일 스페인의 마드리드 센트로 나시오날 데 골프장(파72, 709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상승세를 탄 최진호 뿐만 아니라 왕정훈과 이수민, 조락현 등 한국 선수들도 출전해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막강한 우승 후보가 있다. 바로 혜성처럼 나타나 PGA투어를 뒤흔든 신예 존 람(스페인)이다. 데뷔 1년도 채 안돼 세계 랭킹 2위에 오르는 가 하면 유러피언투어 신인왕까지 차지한 존 람은 지난주 PGA 마스터스를 공동 4위로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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