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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룩]'미키마우스' 지은희의 변신

2018-03-29 15:52

[챔피언의 룩]'미키마우스' 지은희의 변신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지난 26일(한국시간), 지은희(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0월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던 지은희는 이번 기아클래식에서 5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강자로 우뚝 섰다.

달라진 지은희의 골프웨어도 눈에 띄었다.

하얀 피부의 지은희는 평소 검은 옷을 즐겨 입어 '미키 마우스'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하얀색과 연분홍 색감의 살몬색 골프웨어를 입고 필드를 누볐다. 화창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컬러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는 홀인원이었다. 지은희는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홀인원 부상과 우승 부상으로 자동차 2대를 받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지은희가 홀인원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때 입은 옷은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엘르골프의 투어라인 골프웨어였다. 지은희는 적당한 두께의 목크넥 티셔츠를 이너웨이로 입고, 유니크한 살몬색과 조직감이 느껴지는 소재의 폴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지은희의 화창한 봄날같은 챔피언 룩을 소개한다.

상의| 엘르골프 폴로 티셔츠
이너| 솔리드 목크티
하의| 포켓 포인트 팬츠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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