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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앨리슨 리·유망주 박현경, 박성현과 한솥 밥

2018-02-21 11:41

한국계 앨리슨 리·유망주 박현경, 박성현과 한솥 밥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앨리슨 리가 하나금융그룹 모자를 쓴다.

앨리슨 리는 지난 20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는 태국 파타야의 두짓 타니호텔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앨리슨 리는 한국계 3세로 지난 2015LPGA Q스쿨을 공동 수석으로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6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앨리슨 리는 앞으로 모자 우측에 하나멤버스 로고를 달고 활약하게 된다.

국가대표 출신 박현경도 새롭게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가 됐다. 박현경은 지난 해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역대 최소타(29언더파)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은 박성현과 호주교포 이민지, 장애인 골퍼 이승민(KPGA)까지 총 5명의 선수로 새롭게 골프단을 꾸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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