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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 월드슈퍼6퍼스 1R 공동 4위 선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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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2-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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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장이근(25)이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호주프로골프투어 공동주관대회 ISPS 한다 월드 슈퍼6 퍼스(총상금 175만 호주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와 3타 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레이크 카린업골프장(파72, 7143야드)에서 막을 올린 이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를 결합한 다소 특이한 방식의 대회다.

이 대회는 2일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3라운드 진출자 65명을 가리며, 상위 65명이 3라운드를 치른 후 24명의 최종라운드 진출자를 선발한다. 만약 컷오프에서 공동이 될 경우 플레이오프를 통해 상위 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경기 진행 방식이 매치 플레이로 바뀐다. 6개 홀에서 매치플레이를 펼치며 스트로크 플레이 상위 8명이 결선 토너먼트에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나머지 16명은 1대1 6홀 매치플레이를 통해 토너먼트 진출자를 가린다.

최종 16명이 토너먼트에서 16강, 8강, 4강 등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며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은 별도로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 아시안투어 시드권자로 첫 출전한 장이근은 대회 1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장이근은 첫 홀 부터 버디를 낚으며 가볍게 출발했다. 이후 14번 홀(파5)에서 버디, 16번 홀(파4)에서 보기, 17번 홀(파3)에서 버디, 18번 홀(파4)에서 보기등 4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기복있는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장이근은 공동 4위로 치고 올라갔다.

한편, 장이근과 같은 시각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조락현(26)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8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차이나투어 상금왕으로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얻어 이 대회에 출전한 조락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합계 1오버파로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브렛 럼포드(호주)가 버디 10개와 보기 2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2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어 제임스 니티스(호주)와 리 웨스트우드(영국)이 6언더파를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막을 올린 이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가 결합한 만큼 이변이 속출했다. 당시 공동 24위로 플레이오프 끝에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파차라 콩왓마이(태국)와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한 브렛 럼포드가 결승전에서 맞붙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결국 초대 우승자는 럼포드가 됐지만, 만 17세의 콩왓마이의 선전은 대이변이었다.

올해 역시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 호주프로골프투어를 대표해 출전한 걸출한 선수들 중에서 무명 선수들의 깜짝 활약이 펼쳐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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