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1일 한병도 정무수석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내 "다음 달 9일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며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진정 어린 말로 초대했다"며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이 전 대통령과 비공개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 전 대통령이 개막식 참석을 확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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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원유 PD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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