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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 "평창의 추위는 다르다"…"역대 가장 추운 올림픽"

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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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8-01-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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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이한형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것."

평창의 추위는 여전히 걱정거리다. 역대 가장 추운 동계올림픽은 1994년 노르웨이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당시 릴리함메르의 기온은 영하 11~12도였다. 하지만 외신들은 "평창의 추위가 릴리함메르보다 더 할 것"이라며 걱정하고 있다.

미국 타임은 31일(한국시간) "앞선 두 차례 동계올림픽(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이 따뜻한 날씨로 문제였다면 평창은 추운 날씨로 걱정"이라면서 "1994년 릴리함메르 대회 이후 가장 추운 올림픽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은 "한국의 북동쪽 산악 지역 평창, 바닷가 강릉, 그리고 정선에서 열린다"면서 "개폐회식에 대한 걱정이 크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다른 경기장에 비해 고지대에 있고, 지난달 열린 콘서트에서 6명이 저체온증에 걸렸다. 개회식에만 3만5000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만주평야와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14도가 될 것"이라고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타임은 평창 주민의 AP통신과 인터뷰도 실었다.

평창 주민은 "외국인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인 지역 주문들처럼 옷을 껴입는 것"이라면서 "외지인들은 이곳이 얼마나 추운지 모른다. 다른 지역의 추위와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대한 걱정이 컸다.

타임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간을 절약하느라 지붕이 없이 지어졌다"면서 "또 비용 문제로 중앙 난방 시스템도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조직위원회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핫팩과 담요, 우비 등을 나눠주고, 스타디움 높은 지역에 바람을 막기 위한 폴리카보네이트 벽을 두를 예정이다. 줄이 늘어서는 곳에는 이동식 히터를 두고, 뜨거운 음료와 음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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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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