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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징계'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 코치로 평창行

2018-01-30 10:31

러시아가 도핑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를 코치로 평창에 보낸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러시아가 도핑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를 코치로 평창에 보낸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러시아가 도핑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를 코치로 평창에 보낼 계획이다.

AP통신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서 도핑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코치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가 차원 도핑으로 러시아에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다만 금지약물 복용 경력이 없는 선수들에 한해 개인자격으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라는 OAR을 달고 출전하도록 허가했다.

ROC는 IOC에 총 169명의 출전 선수 명단을 전달했다.

하지만 도핑으로 징계를 받았던 선수가 IOC에 제출한 80명의 코치 명단 가운데 포함됐다. 스켈레톤 코치로 등록된 세르게이 추디노프다. 추디노프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해 지난해 11월 IOC로부터 향후 올림픽 추방이라는 징계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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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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