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복귀' 우즈, 세계 랭킹 108계단 상승...539위 안착

2018-01-30 09:56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전에서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이 세계 랭킹 5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해 18명의 출전 선수 중 9위에 이름을 올린 타이거 우즈는 세계 랭킹을 1199위에서 531계단 끌어 올려 668위에 자리했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자동적으로 세계 랭킹이 647위까지 오른 우즈는 파머스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23위로 순조롭게 복귀전을 마쳤다.

복귀전 첫 대회를 마친 우즈의 세계 랭킹은 539위로 순위를 108계단 끌어 올렸지만, 세계 랭킹 1위를 군림하던 과거에 비해 다소 낮은 출발이다.

하지만 우즈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며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점이 높은 PGA투어에서 계속해서 활약한다면 세계 랭킹 톱100진입이 멀지 않았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파머스 인슈어런스 연장 승부 끝에 1년 8개월만의 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데이(호주)는 세계 랭킹이 4계단 상승해 10위에 안착하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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