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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신한은행도' 우리은행 앞에서는 작아졌다

2018-01-27 19:07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의 질주를 멈춰세웠다.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의 질주를 멈춰세웠다. (사진=WKBL 제공)
7연승의 상승세도 최강 우리은행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다.

우리은행은 2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7-49로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6연승을 질주, 21승4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연승 행진이 '7'에서 멈췄다.

최근 신한은행의 기세는 무서웠다. 4일 KEB하나은행전을 시작으로 내리 7경기를 이겼다.

하지만 최강 우리은행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졌다.

우리은행은 강력한 수비로 신한은행 공격을 단 49점으로 묶었다. 1일 신한은행을 11연패로 몰아넣었고, 이후 연승 행진을 7연승으로 끊은 것도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나탈리 어천와가 22점 12리바운드, 김정은이 19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임영희도 14점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가 18점 11점으로 분전했지만, 김단비가 4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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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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