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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호랭이, 법원 회생 신청 "개인 채무 때문"

2018-01-24 18:36

지난해 9월 일반회생을 신청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진=신사동호랭이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일반회생을 신청한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사진=신사동호랭이 인스타그램)
티아라 '보핍보핍', 비스트 '픽션', EXID '위아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법원에 회생 신청을 했다.

신사동호랭이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24일 CBS노컷뉴스에 "지인 관계에서 개인적으로 발생한 채무"라며 "신사동호랭이는 회사 소속 프로듀서일 뿐 대표가 따로 있기에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앞서 한겨레는 신사동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일반회생 제도는 담보가 있는 채권일 때 채권자단 75% 이상의 동의 아래 최장 10년 동안 분할해 갚을 수 있는 제도다.

신사동호랭이는 EXID가 속한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로 EXID '위아래'와 '덜덜덜', '낮보다는 밤', 비스트 '쇼크'와 '픽션', 티아라 '보핍보핍'과 '롤리폴리', 에이핑크 '노노노'와 '마이마이', 포미닛 '뮤직' 등 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다. 최근 모모랜드에게 첫 1위를 안긴 '뿜뿜'도 그가 작곡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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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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