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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컬링, 그랜드슬램 8강서 올림픽 첫 상대 캐나다와 전초전

2018-01-20 12:34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둔 1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컬링 대표 선수들이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둔 1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컬링 대표 선수들이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상대인 캐나다와 올림픽 모의고사를 치른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캠로즈에서 열린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3연승을 질주해 8강 무대에 올랐다.

대회 첫 2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여자컬링 대표팀은 전날 2015년 세계선수권 우승팀인 스위스의 알리나 패츠 팀을 꺾은데 이어 이날 캐나다 팀들을 상대로 2승을 챙겨 8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땄다.

오는 21일 열리는 8강전 상대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인 레이철 호먼 팀이다. 여자컬링 대표팀이 2월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첫 경기에서 만나는 상대다. 호먼 팀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13전 전승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한편,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미국의 존 슈스터 팀에게 3-6으로 패해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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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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