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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호조…패럴림픽 판매율 70% 돌파

2018-01-19 16:21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사진=평창올림픽 조직위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사진=평창올림픽 조직위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도 호조를 띠고 있다. 특히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은 70%를 넘어서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9일 "패럴림픽 G-50일인 18일 목표치인 22만매 가운데 15만5천매가 팔려 판매율 70%를 넘어섰다"며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또한 69.7%를 달성해 주말 사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럴림픽 종목 가운데 파라 알파인 스키는 93%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파라 스노보드는 92.3%로 뒤를 이었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각각 42.9%, 19%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 경우 전체 목표 판매량 106만8628매 중 74만4822매가 예매돼 69.7%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남자 피겨 싱글 쇼트와 프리, 여자 아이스하키 한국 경기, 컬링 믹스더블 등 일부 세션은 입장권이 사실상 매진됐다.

알파인 스키(82.3%)와 쇼트트랙(81.8%)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봅슬레이(80.3%), 개회식, 컬링(이상 77.7%), 크로스컨트리(76.4%), 스노보드(75.7%)가 뒤를 이었다.

조직위는 "매진된 세션이라도 경기 당일 경기장 근처 티켓박스 오피스에서 별도의 현장 판매분이 있어 많은 국민들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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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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