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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남자골프 개막…장이근, 송영한 등 14명 싱가포르 오픈 출전

2018-01-16 06:00

장이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장이근.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18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억 1175만 엔)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 아시아를 무대로 뛰는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

아시안투어 엔트리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의 장이근(신한금융그룹), KPGA투어에서 2012년, 2015년 두 차례 최저타수상을 받은 김기환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JGTO투어 엔트리로는 김형성, 송영한을 필두로 조병민, 박준원, 황중곤, 강경남, 김승혁이 나선다. 베테랑 최호성, 이원준, 강지만도 출격한다.

2016년 챔피언 송영한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1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매년 이 대회에서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열고 있는 송영한은 올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끝난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QT) 에서 1위를 차지한 ‘60타의 사나이’ 이승택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마스터스 챔피언이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9위의 펫 페레즈(미국), 23위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 디펜딩 챔피언 프리야드 막생(태국)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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