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은 여자친구 공식카페에 29일 글을 올려 "여자친구 콘서트 공식 굿즈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쏘스뮤직은 내달 6~7일 양일간 열리는 여자친구 단독콘서트 '시즌 오브 걸프렌드'(Season of GFRIEND)를 기념해 판매용 굿즈 목록을 29일 공개했다. 이때 등신대 크기(가로 60㎝ 세로 180㎝)의 대형 쿠션이 포함돼 있었고, 팬들은 성 상품화를 가능성을 우려하며 문제제기를 했다.
한편, 걸그룹 여자친구는 오는 1월 6일~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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