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부리그로 간 광주, 코칭스태프부터 재구성

박진섭 감독에 유경렬 수석코치 체제 완성

2017-12-26 16:19

K리그 챌린지 광주FC는 신임 박진섭 감독을 도울 2018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사진=광주FC 제공)
K리그 챌린지 광주FC는 신임 박진섭 감독을 도울 2018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사진=광주FC 제공)
광주가 박진섭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K리그 챌린지 광주FC는 26일 박진섭 감독을 도와 2018시즌을 이끌 유경렬 수석코치와 조성용 필드코치, 주용국 골키퍼코치까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경렬 수석코치는 울산 현대와 대구FC에서 중앙수비수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K리그에서 2003년부터 10년간 통산 335경기 18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A매치 17경기에도 출전했으며 최근에는 천안시청에서 플레잉코치를 거쳐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조성용 코치는 풍생고와 고려대를 나와 2004년 FC서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은퇴 후 대월중, 선문대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광주의 U-18 클럽인 금호고 출신의 주용국 골키퍼 코치는 천안 일화와 수원 삼성 등에서 활약했다. 2005년부터 호남대를 시작으로 충주 험멜, 경주시민축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광주 관계자는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모두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라며 "박진섭 감독을 도와 선수들과의 소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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