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의 소속사 에스팀은 22일 "안다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만수르 가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청혼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측 역시 이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세계일보>는 외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UAE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하기 위해 내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안다의 이름이 종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안다는 1991년 생으로 지난 2012년 안다미로로 데뷔해 활동하다 '안다'로 활동명을 바꾼 바 있다.
데뷔 당시 안다는 '만수르 청혼녀'로 한 차례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사임당'OST를 부르기도 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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