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잘츠부르크, 유로파 32강서 R.소시에다드와 격돌

상대적으로 많은 실점에 황희찬 활약 기대↑

2017-12-12 06:00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사진=UEFA 유로파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사진=UEFA 유로파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유로파리그 32강에 나서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다음 상대는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다.

잘츠부르크는 11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났다.

I조에서 3승3무를 기록해 1위로 32강에 진출한 잘츠부르크는 L조 2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격돌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조별예선에서 4승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현재 9위를 기록 중이다. 15경기에서 5승4무6패를 기록하는 동안 28골을 넣고 28실점했다.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다른 스페인 클럽과 달리 다소 수비에 문제를 노출한 만큼 황희찬의 득점포 가동 기회도 마련될 가능성이 크다.

잘츠부르크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32강은 내년 2월 16일과 23일에 차례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유로파리그는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우승 후보의 이른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가장 주목받을 만한 대진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나폴리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성 RB라이프치히의 맞대결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은 외스테르순드FK(스웨덴)과 격돌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은 코펜하겐(덴마크)를 상대한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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