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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의 영수증, 저소득층보다 중간소득층 더 많은 관심

2017-12-11 16:20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의 시청자를 소득별로 비교한 결과 저소득층보다 중간소득층이 더 시청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김생민의 영수증’ 시청자들을 소득별로 조사해 11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이 시청하는 소득층은 저소득층이 아니라 중간 소득층으로 나타났다.

TNMS는 "소득별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생민의 영수증’ 3회차를 가장 많이 시청한 소득층은 가구 월 소득 300만원에서 400만원 사이 그룹(시청률 7.8%) 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 다음은 가구 월 소득 500만원에서 600만원 그룹이 시청률 7.0%로 많이 시청했다.

저소득층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 그룹은 5.9%로 시청률이 낮았다. 600만원 이상 고소득층도 시청률 5.6%를 보이며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TNMS 측은 "중간 소득층 시청자들이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더 절약하며 더 잘 사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연속해서 상승 중이다.

TNMS (전국 3200가구,약 9000명 조사)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10일 ‘김생민의 영수증’ 3회차 시청률은 5.8%를 기록해, 지난주 2회차 4.9%보다 0.9%p 상승했다.

11월 26일 첫 방송 시청률 4.5% 이후 매 회 시청률 상승이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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