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어투어는 7일(현지시간) 선정위원회 투표 결과 가르시아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르시아가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페인출신 선수로는 세베 바예스테로스 이후 두 번째다.
가르시아는 "올해는 코스 안팎으로 특별하고 믿기 어려운 일들이많았다. 평생 잊지 못할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저 우승 없는 최고의 선수'라는꼬리표를 달고 다닌 가르시아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었다.
7월에는 결혼도 했다. 가르시아는미국 골프채널 리포터로 활약하던 안젤라 애킨스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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