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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도널드, 가슴 통증으로 RSM클래식 기권…2018년 기약

2017-11-17 10:16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가슴 통증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에서 기권했다.

도널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RSM클래식 1라운드 출전을 하루 앞두고 기권했다. 그리고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도널드는 "밤에 가슴 통증이 있었고, 아침이 되자 점점 악화되었다. 의사에게 조언을 받은 뒤 기권을 결정했고,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상태는 나쁘지 않다고 말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도널드는 "몇 주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2018년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도널드는 PGA투어에서 통산 5승,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한편 RSM클래식에는 기권한 도널드 대신 마크 윌슨(미국)이 출전했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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