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제이슨 데이-마크 레시먼, 히어로월드 챌린지 기권

2017-11-03 10:58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월드 챌린지에 제이슨 데이,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이 기권했다.

오는 30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PGA투어히어로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18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최하위 성적을 기록해도 10만 달러를 얻는다.

대회 챔피언과 올해 메이저 우승자까지 총 5명에게 가장 먼저 출전권이주어지고, 이후 세계랭킹 순으로 11명이 채워진다. 2명은 초청 선수로 꾸려진다.

세계랭킹 11위 데이, 13위레시먼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헨릭 스텐손(스웨덴), 케빈 채플(미국)이 명단을 채웠다.

3일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레시먼은 같은 기간 호주 로얄 파인트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호주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이번 히어로월드 챌린지를 통해 9개월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우즈는대니얼 버거(미국)와 함께 초청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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