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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월드시리즈 관전...다저스 응원

2017-10-27 11:45

사진=타이거우즈트위터캡처
사진=타이거우즈트위터캡처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차전이 열린 다저스타디움에 나타났다.

우즈는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27일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며 “1988년 아버지와 함께 봤던 월드시리즈 2차전을 다시 봤다. 30여 년 만에 다시 경기장을 찾은 게 놀랍다”고 썼다.

사진 속에서 우즈가 입은 다저스의 42번은 전설적인 스타 재키 로빈슨의 번호로, 메이저리그 전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2차전까지 양팀이 1승1패로 맞서고 있다.

한편 우즈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27일 금요일에 5월에 적발됐던 부주의운전과 관련해 청문회에 나서야 하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우즈는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두일을 이틀 연장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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