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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늘 현역 입대 "다른 분께 피해 안 가게 조용히…"

2017-10-23 10:17

김수현, 오늘 현역 입대 "다른 분께 피해 안 가게 조용히…"
배우 김수현이 오늘 현역 입대한다.

김수현은 23일 경기도 모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소속사 키이스트가 지난달 말 이미 밝힌 것처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키이스트는 "본인(김수현)이 조용히 입대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조용히 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심장질환 때문에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대체복무 4급 판정을 받았으나, 건강관리를 해 재검에서는 현역 복무 등급이 나왔다.

그는 신병교육대에서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돼 21개월의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역은 2019년 7월 22일로 예상된다.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아역, '자이언트'에서 박상민 아역을 맡으며 주목 받았고 주연작인 '드림하이'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 주연작을 연달아 흥행시켰고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영화 쪽으로도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올해 개봉한 김수현 원톱 영화 '리얼'은 부족한 개연성과 선정성, 폭력성 등으로 혹평받은 바 있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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